카야만디 마을 소개 및 봉사 프로그램

저희<아프리카 가자고>의 워크캠프가 되는 카야만디는 케이프타운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아공 에서 두 번쨰로 오래된 도시이자, 와인의 고장으로 유명한 스텔른보쉬 마을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카야만디는 인구 3만명 정도의 작은 타운쉽이지만, 여러나라에 후원자가 있고 마을안에
봉사 단체가있어 다른 타운쉽에 비하여 비교적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아프리카 가자고>도 함께 카야만디 공동체에 워크캠프를 설치하기로 하여,
한국에서 저희에게 약품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과, 아이들의 옷등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물품과 기부금등을 이 마을에 전부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야만디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입니다. 30랜드 정도면 바베큐 식사를 할 수 있어,
자원봉사 오신 분들이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하기도 합니다.


마을에서 가장 큰 슈퍼입니다.


카야만디가 다른 지역에 비해 프로그램 운영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도서관입니다.
마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배움이 중요함을 알게해주고 누구나 찾아와 책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이 도서관은 각 나라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 의하여 지어졌습니다.


작은 화단도 만들어져 있어요.


도서관 내부입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있죠. 이곳에 일하시는 분들이 3분 계시는데,
두 명은 적은 보수를 받고 있고, 한 명은 마을주민 중 자원 봉사를 하고 계신 분입니다.


책이 많이 있지만, 교육적인 책은 그닥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기증에 의한것인데 소설책이 가장 많습니다.


아이들은 외국인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율동과 오래를 배우며 즐거워 합니다.
이 날은 '마까레나?"를 틀어놓고 열심히 흔들었답니다.


샛별님은 카야만디의 오랜 봉사자 이자 친구입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해주고 있습니다.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가르치는 정열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컴퓨터를 만져본다는 마을 학생들..
이 날이 첫날이라서 컴퓨터 켜고 끄는 연습과 자판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두들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에요. 지금은 서툴게 자판을 치지만 조만간 자신들의
이력서도 만들 수 있는 날이 올것입니다.

                                               [글 발췌 -'아프리카 가자고'클럽 (http://club.cyworld.com/africagaz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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